기사 메일전송
성남시, 전국 최초 전통시장 인공지능(AI) 짐꾼 로봇 실증 추진
  • 박지영
  • 등록 2026-05-07 16:29:25

기사수정

성남시, 전국 최초 전통시장 인공지능(AI) 짐꾼 로봇 실증 추진

성남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6년 경기도 인공지능(AI) 챌린지 프로그램` 공모에 최종 선정돼 도비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 공공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으로, 성남시는 `전통시장 내 교통약자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증강현실(AR) 네비게이션 및 인공지능(AI) 짐꾼 로봇 서비스 실증` 과제를 제안해 선정됐다.

 

성남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전통시장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상설시장인 성남모란전통시장을 실증 무대로 추진된다.

 

사업의 핵심은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인공지능(AI) 짐꾼 로봇`이다. 시장 입구에서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하면 로봇이 이용자를 따라다니며 최대 20㎏의 짐을 대신 운반한다. 이와 함께 네이버 아크아이(ARC-Eye) 기술을 적용한 `인공지능(AI) 기반 증강현실(AR) 네비게이션` 서비스도 운영된다. 위성항법장치(GPS) 없이도 복잡한 시장 골목과 점포 위치를 오차 범위 ±30㎝ 이내로 안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공간컴퓨팅 전문기업 하이퍼클라우드, 클라우드 인프라 전문기업 조앤소프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네이버클라우드가 기술지원 기관으로 참여한다.

 

성남모란전통시장은 복잡한 동선과 좁은 통로, 위성항법장치(GPS) 신호 차단 환경이 동시에 존재하는 공간으로, 자율주행 로봇 실증의 최고 난도 환경으로 평가된다. 시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인공지능(AI) 짐꾼 로봇 현장 배치와 실증 운영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복잡한 전통시장 환경에서 축적되는 실증 데이터를 확보하고, 향후 공공 분야 피지컬 인공지능(Physical AI) 기술의 안전 기준과 경쟁력 확보 기반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짐 운반과 길 찾기 부담 완화를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전통시장 방문 활성화와 신규 고객 유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향후 인공지능(AI) 짐꾼 로봇에 할인 상품과 특가 정보 연동 기능 등을 추가해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사업 아이디어를 기획한 김규승 인공지능(AI)반도체과 주무관은 "가장 최신의 기술로 가장 오래된 불편을 해결하는 것이 성남시가 추구하는 `사람 곁의 인공지능(AI)`"이라며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첨단기술과 전통시장이 상생하는 전국 표준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최신뉴스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풍역 ‘한걸음 주거단지’ 조성…신길동 3922 신통기획 확정 서울시가 신풍역 인근 신길동 3922 일대에 보행 중심의 생활밀착형 주거단지 조성 계획을 확정했다. 신길동 3922 조감도서울시는 영등포구 신길동 3922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 노후 저층주거지로, 향후 약 990세대 규모, 최고 35층의 역세권 주거단지로 탈
  2. 한국폴리텍대학-아마존, AI·클라우드 인재 양성 맞손…데이터센터 실무형 교육 확대 한국폴리텍대학과 아마존이 AI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산업을 이끌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지난 3월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에서 아마존웹서비스와 협업한 AX과정 입학식을 진행했다. 한국폴리텍대학과 아마존이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이 날 서울 강
  3. 안랩, 1분기 영업이익 84% 급증…해외사업 확대에 실적 ‘견조’ 안랩이 해외 사업 확대와 안정적 성장 흐름을 바탕으로 1분기 실적 개선을 기록했다. 안랩 강석균 대표가 1월 2일(금) 판교 안랩 사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랩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591억 원, 영업이익 19억 원의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523억 원, 영업이익 49억 원을 기
  4. 윤호중 장관, 고유가 지원금 현장 점검…“사각지대 없이 지급”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서울 강서구 화곡4동 주민센터와 인근 전통시장을 방문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지급·사용 전 과정을 점검하고, 취약계층 지원 강화와 사용처 홍보 확대를 당부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오전 서울 강서구 화곡4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 접수처 현장을
  5. 효성중공업, 미국서 AI 데이터센터 전력망 미래 선보인다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세계 최대 용량 800kV 7000A GCB효성중공업이 미국 최대 송·배전 전시회서 AI 데이터센터 전력망의 ‘토털 솔루션’을 소개한다. 효성중공업은 5월 4일부터 7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IEEE PES T&D 2026’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Powering Reliability, Engineering Resilience’(중단...
  6. 경찰, 고유가 피해지원금 악용 범죄 8월 말까지 특별단속 경찰이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지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에 들어갔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026년 4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고유가 피해지원금 이용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과 지급이 본격화되면서 지원금 포인트와 상품권
  7. 환경재단, 유니클로와 명동 일대에서 도심 환경 정화·기부 연계형 플로깅 캠페인 진행 환경재단과 유니클로가 진행한 `GREEN ROAD - 기부가 있는 플로깅` 1회차 활동 후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출처: 환경재단)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지난 30일, 5월 22일 오픈 예정인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 유니클로 명동점 직원과 함께 도심 환경 정화와 서울 중구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기부 활동인 ‘GREEN ROAD - 기부가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