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국민신탁과 국가유산청이 9월 25일, 창덕궁 낙선재에서 전통 공예의 가치와 현대 미술의 감각을 잇는 `K-헤리티지 아트전: 낙선재遊_이음의 합`을 선보인다.
문화유산국민신탁과 국가유산청이 9월 25일, 창덕궁 낙선재에서 전통 공예의 가치와 현대 미술의 감각을 잇는 `K-헤리티지 아트전: 낙선재遊_이음의 합`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우리 전통 공예 기술을 계승해온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들의 작품과 현대 작가들의 시각 예술을 결합해 구성되었다. 관람객들은 낙선재라는 역사적 공간에서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예술적 경험을 향유할 수 있다.
이 날 전시 현장에는 서신정 국가무형유산 채상장 보유자의 `소죽오합채상`과 `흑칠 직사각 소반` 등 정교한 전통 수공예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소병진 국가무형유산 소목장 보유자의 `전주 문갑장` 역시 한국 전통 목공예의 미학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한 김덕환 국가무형유산 금박장 명예보유자와 김기호 보유자가 협업한 `수복 당의`는 화려하면서도 기품 있는 전통 복식의 정수를 보여준다. 이들 작품은 현대적인 전시 연출과 어우러져 낙선재의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새로운 생명력을 얻었다.
이번 `K-헤리티지 아트전`은 10월 25일까지 이어지며, 우리 국가유산의 보존 가치를 재조명하고 전통 기술의 현대적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