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세훈, 국민의힘 부동산협의회서 정부 1·29 대책 비판
  • 원유상
  • 등록 2026-02-02 12:06:36

기사수정
  • 국회서 서울 주택공급 현실 반영 대안 논의
  • ‘공공물량 확대는 이념적 접근’…규제 완화 촉구
  • ‘쾌속 추진 전략’으로 공급 절벽 대응 강조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서울시 부동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정부의 1·29 주택공급 대책 문제점을 지적하고 서울형 대안을 제시했다.

 

오세훈 시장이 2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서울시 부동산정책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 29일 정부가 발표한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이 서울의 주택공급 구조와 현장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문제의식 아래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부동산 관련 입법 과제와 함께 실효성 있는 공급 대책을 논의하고 개선안을 정부와 국회에 건의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오 시장은 발언에서 ‘서울의 주택공급은 90%를 책임져 온 ‘민간’이 중심이 되어야 하는 영역임이 분명함에도 그런 현실을 외면한 채 공공물량 확대를 해법으로 내세우는 것은 문제의 본질을 비껴가는 이념적 접근’이라며 ‘정부는 당장 발표 효과에 집착한 물량 밀어내기가 아닌 10‧15 대책으로 인한 규제만 완화해도 실질적인 공급 물량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는 ‘쾌속 추진 전략’이라는 해법을 즉각 실행해 다가오는 공급 절벽에 정면 대응할 것’이라며 ‘서울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마련될 때까지 모든 수단을 동원해 끝까지 대응할 것이며 국회 차원에서도 입법을 포함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또 ‘주택시장은 제압해야 할 대상이 아닌 ‘현실’’이라며 ‘정부는 지금이라도 시장 불안의 원인과 현실을 정확하게 직시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풍역 ‘한걸음 주거단지’ 조성…신길동 3922 신통기획 확정 서울시가 신풍역 인근 신길동 3922 일대에 보행 중심의 생활밀착형 주거단지 조성 계획을 확정했다. 신길동 3922 조감도서울시는 영등포구 신길동 3922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 노후 저층주거지로, 향후 약 990세대 규모, 최고 35층의 역세권 주거단지로 탈
  2. 경찰, 고유가 피해지원금 악용 범죄 8월 말까지 특별단속 경찰이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지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에 들어갔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026년 4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고유가 피해지원금 이용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과 지급이 본격화되면서 지원금 포인트와 상품권
  3. 안랩, 1분기 영업이익 84% 급증…해외사업 확대에 실적 ‘견조’ 안랩이 해외 사업 확대와 안정적 성장 흐름을 바탕으로 1분기 실적 개선을 기록했다. 안랩 강석균 대표가 1월 2일(금) 판교 안랩 사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랩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591억 원, 영업이익 19억 원의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523억 원, 영업이익 49억 원을 기
  4. 새벽 3시30분 달리는 자율주행 ‘A504’ 개통…서울 동서남북 연결 완성 서울시가 새벽 시간대 이동을 지원하는 자율주행버스 ‘A504’ 노선을 개통한다. 서울시는 4월 29일부터 금천구청에서 시청역까지 운행하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504` 노선을 개통한다. 서울시 제공서울시는 4월 29일부터 금천구청에서 시청역까지 운행하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504’ 노선을 개통한다. 이번 노선 신
  5. “불편이 정책으로”…민원제도 개선 공모 5월 30일까지 행정안전부는 27일부터 5월 30일까지 국민이 일상에서 느끼는 민원 불편을 직접 제안해 정책에 반영하는 ‘2026 생활 속 민원제도 개선, 내 손으로’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원제도 개선 제안 공모 안내 (행정안전부)국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해 정부가 민원제도 공모에 나선다. 이번 공모는 행정기관 중심의 시각
  6. 첫 노동절 공휴일 앞두고 ‘반값휴가’ 확대…14만5천 명 혜택, 지방근로자 추가 지원 정부가 첫 노동절 공휴일을 앞두고 ‘반값휴가’ 지원을 확대해 총 14만5천 명에게 휴가비 혜택을 제공한다. 추가 모집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는 4월 27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노동자 휴가지원 사업’, 이른바 ‘반값휴가’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고유가로 위축된 여행 수요를 회복하고 지역 관광 소비를 촉진
  7. 윤호중 장관, 고유가 지원금 현장 점검…“사각지대 없이 지급”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서울 강서구 화곡4동 주민센터와 인근 전통시장을 방문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지급·사용 전 과정을 점검하고, 취약계층 지원 강화와 사용처 홍보 확대를 당부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오전 서울 강서구 화곡4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 접수처 현장을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