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독서기반 수업 확산 나선다
광주시교육청이 독서기반 수업 확대를 통해 학생들의 문해력과 비판적 사고력 끌어올리기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올해 ▲`독서, 다 함께 학교` 사업 ▲`교과 융합 독서수업` 교원 연구 지원 등 2개 신규사업과 ▲`수업중심 독서교육 선도학교` 운영 ▲`학생 맞춤형 자기주도 독서교육연구회` ▲`독서기반 사제동행 창작 아카데미` 등 총 5개의 독서교육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독서, 다 함께 학교`는 교육과정에 독서교육과 학교도서관 이용교육을 포함시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과 융합 독서수업`은 교사가 학생 성취수준과 학습요소를 고려해 교육과정 기반 독서교육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생 중심 수업혁신과 교사 전문역량 강화가 기대된다.
`수업중심 독서교육 선도학교`는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 6개 학교가 지정·운영된다. 중학교는 학교자율시간,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특색있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책임교육학년인 1학년과 느린학습자, 다문화학생 등에 대해서는 학생 맞춤형 독서교육을 실시한다.
고등학교는 토론·논술학교 NDD 교육과정으로 `토론과 논술의 실제` 과목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수업중심 활동을 통해 문해력과 비판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교사가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독서교육 주제를 설계하고, 연구주제와 활동방식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학생 맞춤형 자기주도 독서교육연구회`도 운영된다. 연구회는 고전, 토론·논술, AI활용 미래형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며, 운영 기간에 생산된 교수·학습자료 등은 독서교육 확산 등에 활용한다.
`독서기반 사제동행 창작 아카데미`는 학생 책쓰기 활동, 동아리 운영, 출판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학교현장에 맞는 독서교육 우수모델을 발굴하고, 독서기반 수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29일 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초·중·고·특수학교 독서교육 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독서교육 공모 사업 통합 설명회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사업 내용 등을 안내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독서국가 추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송승훈 교사가 `나의 책 읽기 수업`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송 교사는 교육과정 내에서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독서 수업 설계법과 평가 연계 방안 등을 소개하고, 관련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철영 교육국장은 "이번 연수와 설명회가 교육과정 내에서 독서기반 수업이 중심이 되는 `광주형 독서 수업`의 소중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책 읽는 분위기가 학교는 물론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